Who is ShinDy?

Writing that I like in

Pictures related to me

My open diary


0
Total 58 articles, 4 pages/ current page is 2
   

 

  View Articles
Name  
   ShinDy 
Homepage  
   http://shindy.com
Subject  
   적은 돈으로 최고의 즐거움을 얻는다
돈이 많으면 좋지만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은 '있다', '없다'보다는 '사용법'이라고 할 수 있다. 강약의 조절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룬 사용법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서 특히 젊었을 때에는 어느 정도 가난을 체험하지 않으면 제대로 된 성인이 될 수 없다고도 말한다. 용돈을 1-2백만원이나 받는 대학생활은 잘못하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오히려 젊음이란 가난을 체험하기 위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난에 대한 체험을 위해서 가난한 전 세계의 어떤 곳이나 여행할 수 있고, 인간관계의 어떤 고통도 헤쳐 나갈 수 있는 것이다.

그것은 세계 사람들과의 공통적인 체험이나 감정을 공유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젊은이들의 유연함이란 가난에 대한 체험 없이는 형성되기 어렵다.

방을 함께 사용하면서 새로운 가구는 구입하지 않고, 평소에 혼자서 생활하는 만큼의 식비로 3명이 서로 식사준비를 하면서 생활을 한다고 하자. 그 대신 콘서트나 영화와 같은 문화생활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다. 이처럼 쓸 때와 쓰지 말아야 할 때의 균형 감각이 중요하다. 내가 젊었을 때에는 학교 식당의 라면이 1000원 정도였다. 3개월 동안 하루 세 끼를 인스턴트라면으로 때울 때도 있었다. 하루 식비가 100원X3회로 3000원이었다. 1개월이면 9만원이었다. 방세는 1개월에 2십만 원이었다. 이렇게 한 달에 10만원 이상 생활비를 아껴야 했지만, 그 대신 연극도 보러 갈 수 있었고, 미술관에도 갈 수 있었다. 전부 그렇게 살았다.

하지만 즐거웠다. 이렇게 돈이 부족할 때에는 대폿집에 초대받는 것만으로도 기뻐서 마구 먹어댔다. 프랑스 요리는 먹어 본 적도 없었고, 이탈리아 요리라면 스파게티밖에 몰랐다.

적은 돈으로 얼마나 최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까가 인생의 즐거움이다. 돈이 많아서 뭐든지 할 수 있다면 재미도 없고 흥미도 금방 잃어버릴 것이다.

이때는 일본이 아직 가난한 시대였기 때문에 그것이 가능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풍요로운 시대가 되면 될수록 오히려 더 필요한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절약해야 할 부분은 철저하게 절약한다. 써야 할 때에는 확실하게 쓴다. 그런데 그 대상이 단지 명품뿐이라면 너무나 서글픈 이야기가 아닐까.

일생이라는 긴 시간 동안 써도 되는 돈과 쓰지 말아야 될 돈을 구분해 나간다면, 돈을 좀더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게된다. 명품을 구입할 돈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젊었을 때에는 물건에 구애받기 보다 자신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투자해야 할 시기이다.


"인생에는 하지 않아도 될 일이 가득하다" 본문 중 - 타카하시 류우타로.


    

 





Category
43
가져온 글

 서 있는 새

ShinDy
2003/12/30 1905
42
가져온 글

 내 허망한

ShinDy
2003/12/30 1948
41
가져온 글

 거인의 나라

ShinDy
2003/12/30 1968
40
가져온 글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ShinDy
2004/05/05 2203
39
가져온 글

 억압을 받을수록 힘이 솟구친다.

ShinDy
2004/05/10 1928

가져온 글

 적은 돈으로 최고의 즐거움을 얻는다

ShinDy
2004/05/10 2021
37
가져온 글

 어떤 아름다운 아침

ShinDy
2004/05/11 1943
36
가져온 글

 이 사랑

ShinDy
2004/05/11 1943
35
가져온 글

 나는 이런 사람

ShinDy
2004/05/11 1966
34
가져온 글

 처음 그것

ShinDy
2004/05/14 2011
33
Thought

 머리 속을 멤도는.

ShinDy
2004/06/19 1951
32
가져온 글

 기다리는 사람에게

ShinDy
2004/08/11 2199
31
가져온 글

 우리가 만드는 세상

ShinDy
2004/09/17 1909
30
가져온 글

 절벽에 대한 몇 가지 충고

ShinDy
2004/09/22 2081
29
가져온 글

 자신을 들여다보라

ShinDy
2004/12/23 2148
[1] 2 [3][4]
Copyright 1999-2026 Zeroboard / skin by Headvoy